성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발한 여자 이야기를
스승이 제자들에게 해 준 일이 있었다.
"그 남자의 인상을 말해 보십시오"
경관이 말했다.
"글쎄요. 우선 그 자는 멍청이였어요!"
"멍청이라구요. 부인? "
"그럼요. 뭘 하나도 몰라서
내가 도와 줘야 했다구요!"
그런데 스승이 이런 말을 덧붙이자
얘기가 차라리 덜 재미나게 되었다.
"언제든지 공격을 받아 화가 날 때에는
자신이 공격자를 어떻게 도와 주었는지를
찾아내도록들 하게"
모두들 항변을 하고 나서자 스승은 또 덧붙였다.
"공격을 받고도 화내기를 마다 하겠다면
어느 누가 공격할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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