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지

[스크랩]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nagne109 2011. 1. 5. 06:44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 부키(출판사)

 

□ 지은이 장하준

 - 서울대졸업, 케임브리지대 석,박사 학위를 받고 동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 ‘나쁜 사마리아인들등 다수 저서를 낸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경제학자이다.

☞ 이 책은 영국에서 영어로 출간 즉시 아마존 경제부문 1위로 올랐다.

 

□ 이 책은 무심코 넘기기 쉬운 경제 현실의 이면을 짚어준다.

 - 국민소득은 오른다는데 왜 내가 사는 건 그대로일까?

 - 누군가가 더 잘 사는 이유는 능력 있고 배운 게 많아서일까?

 - 경제를 경제로만 보지 말고 배후에 있는 정치적, 윤리적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 진짜 자본주의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매우 소중한 책이다.

 

□ 경제문제는 고도의 전문지식이 없어도 된다.

 - 우리는 부실자산 구제조치나 은행국영화 장단점 판단 정도의 지식을 가진 자는 극소수다.

 - 그러나 세상을 이해하고 경제시민의 권리를 위한 데는 전문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 우리는 날마다 전문지식 없이 온갖 판단을 나름대로 내리고 있다.

 - 정육점이나 식당의 위생기준이 전염병 학자가 아니어도 모두 아는 게 사실이다.

☞ 경제도 주요 원칙과 기본적인 사실을 알고 나면 지식 없어도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 돈 많고 힘있는 자들의 결정에 희생 당하지 않으려면

 - 우리는 그 결정의 확고한 증거와 논리에 근거한 것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말을 믿고 그들의 결정에 희생되는 운명을 피할 수 없다.

 - 경제학자 95%는 상식을 복잡하게 만든다. 5%는 쉬운 말로 논리를 설명해 준다.

☞ 이 책은 자본주의의 실제와 방향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 줄 것이다.

 

□ 자유시장정책은 성장둔화, 불평등, 불안정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생활수준은 지난 30년 동안 전혀 향상되지 않았고

 -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1인당 성장률은 2/3가 떨어졌다.

 - 반면 부분적 자유시장정책을 도입한 중국, 인도는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 자유시장 이론가들의 허술한 추측과 왜곡을 밝혀 진실을 알아야 한다.

☞ 이 책은 자본주의의 부정이 아니라, 단지 자유시장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싶을 뿐이다.

 

□ 자유시장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 각종 규제가 꼭 반대할 이유가 없어진다.

 -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경제의 역동성을 오히려 촉진할 수도 있다.

 - 따라서 정부에 대한 불신의 근거가 없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감세정책은 단순히 부자들을 더 부자로 만드는 정책이다.

 

□ 자유시장이라는 것은 없다. (1)

 - 시장의 자유는 아름다움과 마찬가지로 보는 이의 견해에 따라 달라진다.

 - 아동의 노동금지 정부규제에 대한 논리를 생각하면 이해된다.

 - 지금은 당연하나 처음 도입 때에는 시장의 자유를 훼손한다고 반대가 많았다.

 - 자동차나 공장의 매연 규제도 처음에는 입장이 많이 달랐다.

☞ 자유시장이라는 것은 환상이라는 이야기다.

 

피아노 줄 쿵푸대가 자유시장도 그런 식이다.

 - 허공을 날아다니는 쿵푸대가들이 실은 피아노 줄에 매달려 있음을 알고 실망했었다.

 - 일단 특정규제의 정당성을 받아들이고 나면, 그 규제의 존재 자체를 의식하지 못하게 된다.

 - 하지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엄청나게 많은 규칙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 은행이자율도 정치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 문제는 말도 안되는 저임금이나 노동조건 열악을 정의할 객관적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 기업은 소유주 이익을 위해 경영되면 안 된다. (2)

 - 1980년대의 주주가치 극대화가 성행하면서 스톡옵션 제도가 생겼다.

 - 하지만 저임금, 투자삭감, 수익의 극대화, 잉여자본 감소의 문제도 생겼다.

 - 전문경영인과 주주의 결탁은 기업 기타이해당사자들을 착취한 자금으로 유지된다.

 - 일자리는 무자비하게 줄고, 해고 뒤 계약직으로 재고용 되고, 투자도 줄인다.

☞ 주주이익을 위해 기업을 경영하면 경영전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주주의 특징

 - 법적 소유주이나 기업의 장기적 생존에 제일 관심이 없는 집단이다.

 - 기업에서 가장 쉽게 손을 뗄 수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 반면 노동자, 납품업체들은 해당기업을 벗어나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렵다.

 - 이런 문제를 제한하는 국가의 기업은 미국, 영국의 기업보다 생존 가능성이 더 높다.

☞ 주주가치는 세상에 가장 바보 같은 아이디어라고 잭 웰치가 최근 고백했다.

 

□ 선진국에는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을 많이 받는다. (3)

 - 똑같은 일을 해도 인도보다 스웨덴 사람(운전사를 예를 들어) 50배쯤 임금 더 받는다.

 - 스웨덴운전사는 길 따라 편안히 운전하나 인도는 무질서 속에서 곡예하듯 하는데도 그렇다.

 - 50배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간단히 말해서 보호주의 덕택이다.

 - 선진국의 이민통제 정책 덕에 가난한 나라 노동자와 직접경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 개발도상국의 빈곤한 원인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 방 안의 코끼리

 - 좁은 방에 들어와 있는 코끼리처럼 무시할 수 없는데도

   무시되고 있는 진실을 일컫는 영어 표현이다.

 

□ 가난한 나라가 못사는 이유는 부자들 때문이다.

 - 스웨덴 버스기사가 인도보다 50배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 스웨덴에서 유사직종 노동자가 50배 이상 생산성을 올리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 그 덕분에 스웨덴의 국민생산성 평균이 대충 인도보다 50배 높아진 것이다.

 - 정작 자기 몫을 못하는 것은 빈자가 아니라 가난한 나라의 부자들이다.

☞ 상대적으로 낮은 그들의 생산성 때문에 나라가 가난하다는 말이다.

 

□ 시장경제 논리는 신화에 불과하다.

 - 시장의 정치성과 개인생산성의 집단적 성격을 이해해야 공평해질 수 있다.

 - 개인의 재능과 노력뿐 아니라 역사적 유산과 축적된 집단적 노력까지 적절히 고려해야

☞ 개인의 노동에 대한 보상이 공평하게 결정되어 진다.

 

□ 인터넷보다 세탁기가 세상을 더 많이 바꿨다. (4)

 - 집안 노동시간을 대폭 줄여 가사노동이 거의 없고, 여성노동시장 진출을 촉진되었다.

 - 라틴 아메리카(가난한 나라)에서는 가정부가 없는 사람이 없다.

 - 브라질에서는 노동자의 7~8%, 이집트에서는 9% 정도가 가사노동 고용 비율이다.

 - 반면 스웨덴 0.005%, 노르웨이 0.05%, 미국 0.6%, 영국 0.3%가 가사노동 고용 비율이다.

☞ 흥미로운 사실은 선진국 역시 과거에는 8%이상이었다고 한다.

 

□ 선진국의 노동력은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이다.

 - 빨래, 청소, 불 때는 일을 기계화 했고, 어마어마한 노동시간을 절약해 주었다.

 - 미국 백인여성의 집 밖에서 일하는 비율이 거의 80%이다.

 - 인터넷은 20, 가전제품은 100년 되었다. 더 많은 사람은 가전제품 이용을 더 했다.

 - 인간은 본래 가장 최신이며 가장 눈에 띄는 기술에 현혹되는 경향이 있다.

☞ 최근 것에 사로잡혀 보편화된 것들을 저평가하는 잘못을 극복해야 한다.

 

□ 자유시장정책으로 부자가 된 나라는 거의 없다. (7)

 - 노예노동에 의존했던 2류 농업국가(미국)를 세계최강국가로 끌어올린 정책은 보호주의였다.

 - 선진국 대부분은 미국과 같은 방법으로 부자가 되었다.

 - 자녀들을 성인들과 경쟁하지 않고 학교에 보내는 것과 같은 논거로 개발도상국 정부는

   자국 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때까지 보호 육성해야 한다.

내가 했던 대로 하지 말고 내가 말한 대로 하라이 말은 IMF나 세계은행이 원조국에

   요구하는 행태이다.

97 IMF 당시 자기나라에서 안 했던 실험정책(은행의 구조조정 등)을 요구한 것과 같다.

 

□ 우리는 탈산업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9)

 - 제조업분야 생산성이 서비스업보다 더 빨리 증가한 착시현상일 뿐이다.

 - 서비스 생산성 증가에는 한계가 있어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기 힘들다.

 - 그런데 급기야 제조업은 중국 같은 개발도상국이나 하는 저급경제 활동으로 전락하고 있다.

 - 급식, 청소, 경비, 기술지원 등을 아웃소싱하면 제조업분야에서 서비스 분야로 국민소득이

   증가하는 효과가 된다.

☞ 또한 서비스 가격이 점점 비싸지니 탈산업화로 착시되고 있다.

 

□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가 아니다. (10)

 - 소득분배가 극도로 불균등하고, 그것은 미국의 건강지표(세계 30), 범죄율을 보면 안다.

 - 미국은 이민이 많고, 고용조건이 열악한 덕에 상대적으로 서비스 비용이 싸다.

 - 미국인은 자신의 평균소득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 구매력은 노동자의 노동시간이 길고, 소득불균형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가능하다.

☞ 따라서 미국인의 생활수준이 더 높다는 주장은 반론의 여지가 많다.

 

1880 ~ 1914년 사이 거의 300만명의 이탈리아인이 미국으로 이민 갔다.

 

□ 아프리카의 저개발은 숙명이 아니다. (11, 아프리카의 장애요인)

 - 기후, 지리적 조건이 노동생산성 저하와 의료비가 많이 들게 한다.

 - 나쁜 동네에 있어 주변빈국과 교역도 적고 수시 무력갈등 등 여파가 크다.

 - 천연자원이 풍부한 사람들은 게을러진다.

 - 민족이 너무 다양하고 민족간 신뢰 회복이 어렵다.

☞ 식민문화로 근면하지 않고, 미래계획이 없으며, 서로 협력할 줄도 모른다.

 

□ 흰 코끼리 프로젝트 (White Elephant Project)

 - 불교에서 신성한 동물로 동남아시아에서 왕권의 정당성과 위엄을 상징하기 때문에

   일을 시킬 수 없는 짐승이다.

 - 보기에는 번드레하지만 유지하는 데에는 엄청난 돈과 노력이 들어가는데다

   실질적인 이용 가치는 전혀 없는 물건을 가리킨다.

 

□ 세계에서 제일 황당한 1965년 포항제철 건설계획

 - 국영기업 창업해 군장성 출신 박태준 회장을 선택하여 모든 국가에서 차관지원을 거부했다.

 - 섬유업을 희망했으나 정부 강권으로 전선산업에 뛰어들어 성공한 LG전자의 전신이 되었다.

 - 현대그룹 파산 협박으로 설립한 조선소는 현재 세계 1위를 하고 있다.

 - 하지만 프랑스의 콩코드 프로젝트와 인도네시아의 항공산업은 망하고 말았다.

 - 타이완의 기적인 본토에서 쫓겨난 부패와 무능의 국민당이었고, 한강의 기적은 1950년대에

   밑 빠진 독이란 말을 들은 경제에 무능한 한국관리가 이룩해 냈다.

 

□ 미국 CEO는 노동자 평균 보수보다 300~400배 정도 많다.

 - 미국 노동자 보수는 1970년대 이후 거의 오르지 않아 맞벌이가 많다고 한다.

 

□ 교육수준과 생산성 향상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한 나라의 번영을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교육수준이 아니라,

 - 생산성 높은 산업활동에 개인들을 조직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사회전체의 능력이다.

 - 문학, 역사, 철학, 음악 등을 가르치는 것은 노동생산성 측면에서는 낭비다.

 - 중요하다고 간주되는 수학, 과학도 일하고는 별 관계가 없다.

☞ 생산성을 높이는 데는 기계화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한국에서 공장 설립하려면 199개 기관에서 299개 허가를 받아야 한다.

 - 그런데도 이전 30년간 연평균 6%의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 (1990년대 사례이다)

 - 한국 외 일본, 타이완, 중국도 규제가 심했다.

 - 이는 돈을 벌 수만 있다면 299개 허가는 감수할 수 있고

 - 오히려 이런 많은 규제가 실제로 기업활동에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 반대로 별로 돈 벌 확률이 없는 곳에는 29개 허가도 성가실 것이다.

☞ 문제는 규제 양이 아니라, 규제의 목적과 내용이 중요하다. 

 

□ 기회의 균등은 항상 공평한 것이 아니다. (20)

 - 문제는 모든 사람이 같은 조건에서 경쟁했는가 하는 것이다.

 - 어떤 아이가 배가 고파서 수업에 집중 못했다면 머리 나쁜 아이는 아니다.

 - 기회균등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일정수준 이상의 결과의 균등이 보장되어야 한다.

 - 최소한의 소득, 교육, 의료혜택 등을 보장해야 공정한 경쟁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유머)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은?

 - 의사 : 의사입니다.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만드는 수술을 했으니까요.

 - 건축가 : 하나님이 제일 먼저 혼돈의 상태에서 세상을 만든 거지요.

 - 정치가 : (씩 웃으며) 그 혼돈의 상태는 누가 만들었다고 생각하십니까?

 

■ 금융시장은 보다 덜 효율적일 필요가 있다. (22)

□ 인구 30만명의 아이슬란드의 실패

 - 1995년 무렵 금융산업의 발달로 세계 11번째 잘 사는 나라로 선정되었다.

 - 자국은행으로부터 엄청난 자금을 융통해 무리한 규모의 경제 확대가 이루어졌다.

 - 2007년에는 세계 5위 부국이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에 아일랜드와 함께 완전히 붕괴했다.

 - 기차역도 없고 맥도날드 마저도 철수한 아이슬란드는 금융의 발달로 국가를 망하게 했다.

☞ 현대식 금융이란 이름아래 상상 초월하는 파생상품을 발명해 폭락의 빌미가 되었다.

 

□ 자본주의는 나쁜 경제 시스템이다.

 - 문제 삼는 것은 자유시장 자본주의이지 모든 종류의 자본주의가 아니다.

 - 취객이 운전하면 살인무기가 되지만, 응급환자를 이송하면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

 - 시장을 지배하는 규정을 적절히 조정해야지 모두에게 맞는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유시장주의라는 고삐 풀린 자본주의에서 눈을 떠 더 잘 규제된 종류를 받아들여야 한다.

 

□ 인간의 합리성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

 - 투명성만 높인다고 대규모 금융위기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근본문제는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인간의 정보처리 능력의 부족이기 때문이다.

 - 금융혁신이 무제한적으로 허용된다면 우리의 규제 능력은 결코 따라잡지 못하게 될 것이다.

 - 2008년 같은 금융위기를 막으려면 명백한 장점없는 복잡금융상품의 발행을 금지해야 한다.

☞ 단기적 이윤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 인간은 이기심 없는 천사가 아니다.

 - 물질적 자기 이익 추구가 인간 행동의 강력한 동기임은 확실하다.

 - 하지만 인간은 물질적 자기 이익만 따라 움직이는 존재는 아니다.

 - 사회적 책임을 무시해도 되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 받아 마땅한 만큼 보수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 이민이 자유로워져서 가난한 나라 국민들이 선진국에서 동등한 조건으로 일한다면

   고용시장에 혼란이 올 것이다.

 - 누구도 먼저 출발은 못해도 일부는 모래주머니를 차고 시합하는 것과 같다.

 - 지나치게 높은 임금은 제한되어야 하고 개혁해야 한다.

☞ 시장의 결과는 자연적 현상이 아니라서 그것을 바꿀 수 있다.

 

□ 물건 만들기(제조업)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 탈산업화 지식사회는 신화에 불과하고, 제조업은 지금도 경제에 필수이다.

 - 우리는 결국 물질적인 존재로 아이디어만 먹고 살 수는 없다.

 - 제조업 생산성이 대단히 향상되어 서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졌다.

 - 자원부국이 아니고는 제조업을 통해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밖에 없다.

☞ 서비스는 교역가능성이 낮아 국제수지 기반이 약화되어 고성장 할 수 없다.

 

□ 금융부분은 속도를 늦춰야 한다.

 - 실물부분과 금융부분간의 속도 차를 줄여야 장기투자와 실질경제 성장이 가능하다.

 - 투자의 결실을 맺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일본자동차도 40여년에 걸친 정보의 보호와 보조금 지급의 결과라고 한다.

 - 노키아도 세계 최상이 되기까지는 17년이 걸렸다.

 

□ 더 크고 더 적극적인 정부가 필요하다.

 - 정부의 역할이 위기관리뿐만 아니라 풍요, 평등, 안정을 위한 역할이 필요하다.

 - 부자에게 세금을 많이 거두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배분하면

   부자는 부를 창출하려는 의욕을 잃고, 가난한 사람은 게으름의 유혹이 더 강해질 것이다.

 

□ 개발도상국들을 ‘불공평하게’ 우대해야 한다.

 - IMF 같은 기구가 가난한 나라에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

 - 이들 국가는 선진국보다 더 강한 자유시장정책을 강요당해 성공하지 못했다.

 - 따라서 자국시장 보호, 외국인 투자규제. 지적 재산권 등에 더 관대할 필요가 있다.

  ☞ 지금까지 국제관계에서 수 많은 불이익을 당한 마당에 관대는 용납되어야 한다.

 

- End -

출처 : 마음이 열리는 수필
글쓴이 : 해바라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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