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부터 편안해지는 법

 요즈음 이책 저책 보다가 이번에 소노 아야코의 "사람으로부터 편안해 지는 법" 을 단숨에 읽었다. 내용도 쉽고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그만큼 많았다.

 성선설 보다 성악설에 초점을 두고 인간 관계를 펼치라는 내용이지만  작자는 아무래도 성선설에 가까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너무 착한체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면 본인도 피곤하고 주위 사람도 피곤하게 만든다.

 

 1. 우리들 모두 있는 그대로 족하다.

 2. 성악설의 권장

 3.실례, 무례의 영역인란

 4. 품과 받음의 의미

 5.착한 사람을 포기하는 교제술

 6. 품성이 드러날 때

 7. 대가를 지불해야 성립되는 관계

 8.타인의 생활태도가 마음에 걸리지 않으려면

 9.증오로 구제 받는 경우도 있다.

 10. 누구의 본심도 실은 알 수 없다.

 11. 사랑과 동떨어진 부모가 되지 않으려면

등 11장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밑줄 치려고 연필을 잡고 읽었는데 밑줄 칠 부분이 없었다.

 

 특별한 얘기도 없고 그냥 술술 읽히는 내용이지만  무언가 내공이 깊은 고수가 할머니 처럼 얘기를 해주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