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최외출 교수가 지방을 다니며 '새정신 새출발' 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고 다니는 모양이다.
신문을 보지 않고 세상사에 관심이 없어 박근혜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김천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기에 참석하여 강연을 들었다.
일단 강연을 잘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내용도 괜찮았다.
내용은 거의 다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한마디로
근면 자조 협동이 처음 새마을 운동의 정신이라면 제2의 새마을 운동은 창조, 나눔, 봉사의 정신으로 상생의 버전으로 업그레드하자는 내용이었다. 예전의 새마을 운동이 농촌 중심이었다면 오늘날의 새마을 운동은 도시를 중심으로 전개되어야 하고 지금 우리들에게 부족한 것은 이웃사촌이 없어졌고, 질서의식이 없고, 사랑, 봉사,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입으로만 외친다고 제2의 새마을 운동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떻게 실천해야할 것인가 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었다. 앞으로 국민대다수가 절박한 심정으로 새정신으로 무장해서 새롭게 출발하자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고민을 해보고 액션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살아가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느림과 비움, 그리고 나눔의 산사(山寺)체험기, 직지사 템플스테이! (0) | 2013.06.24 |
---|---|
6.25 후의 낙동강변 (0) | 2013.06.19 |
[스크랩] Paul Anka 노래 모음 [개별 감상] (0) | 2013.05.11 |
[스크랩] 암을 이기는 5대 생활법 (0) | 2013.04.29 |
[스크랩] 보길도 와 목포 (0) | 2013.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