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관한 책은 몇년전에 많이 읽었다.
주위에 아는 분이 폐암에 걸려 투병 중이라 2권을 사서 선물을 했다.
암 투병은 마음 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의사가 시키는대로 다하고 산 중에 들어가서 살면서 진인사대천명 하는 길이 사는 길이다.
암에 걸릴 확률은 4분의 1 정도이고 암에 걸린 사람들의 생존률은 2분의 1 정도이다.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모양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이 책은 강조한다.
나는 당해보지 않아서 무어라 말할 자격이 없다.
암에 걸려본 사람 지금 암에 걸려서 투병하고 있는 사람만이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할 자격이 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퍼온 글이다. 관심이 있다면 책을 사서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냥 건성으로 내용만 알고 싶다면 아래 글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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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재갑 | 출판사 : 동아일보사
2011년 09월 30일 출간 | 262쪽 | A5 | ISBN-10 : 8970908749 | ISBN-13 : 9788970908748
책소개
당신은 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암 명의 박재갑의 생활 속 암 예방 지침서『십중팔구 암에게 이긴다』. 이 책은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는 환경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쉽고 현실적이며 의학적으로도 검증된 암 예방법을 제시한다.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하고, 간염 예방백신과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암 발생 여부를 감시하고, 식생활에 주의하는 등 암 예방수칙 7가지를 소개한다. 또 나이가 40대 이상이고, 현재 흡연을 하고 있거나 과거 흡연 경력이 있는 사람, 만성 간염 또는 간염 바이러스가 있거나 간경변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 등 당장 암 검진을 시작해야 하는 암 고위험군과 함께 늦기 전에 병원에 달려가야 할 주요 암의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암은 죽을병이 아니라 극복이 가능한 병임을 이야기하며, 금연과 백신접종, 정기검진 등 기본적인 건강 상식만 잘 지켜도 암으로 사망할 확률을 70%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이 책에서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신체 활동량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고 발암 물질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되어 대하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 산소가 제거되면서 암 발생의 위험을 낮춰주기도 한다고 이야기하며, 매일 또는 격일로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을 제안한다. 또 담배만 끊어도 암으로 죽을 확률을 30%는 낮출 수 있음을 강조하며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금연보조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와 함께 암 환자가 지켜야 할 암 극복 수칙 6가지를 통해 암에게 고통당하는 환자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최선을 다해 암 생존율을 높이고 암의 재발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 박재갑
저자 박재갑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암 명의로서 대장암 분야의 권위자. 국가 5대 암 검진사업과 지역암센터 설립의 토대가 된 ‘암 정복 10개년 계획’을 입안하고 ‘암관리법’ 제정과 국립암센터 설립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암 연구 및 예방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또 우리나라 유전성 암 연구의 선구자로 유전자 진단체계를 국내 최초로 확립했으며, 암 치료제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세포주를 연구하고 제공하는 ‘세포주은행’을 국내 최초로 설립해 세계적 규모로 키워내기도 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2년간 암 연구에 매진한 후 서울대 암연구소장을 거쳐 국립암센터 초대원장 및 2대 원장을 역임하며 국립암센터를 세계적인 암센터로 키워냈다. 2010년 4월부터 최근까지 법인화 된 국립중앙의료원의 초대원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했으며 혁신적인 병원 경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국가적으로 담배의 제조 및 매매 금지가 시행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금연운동을 맹렬히 전개하고 있는 금연전도사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생활 속에서 신체활동량을 늘리자는 뜻에서 ‘운출생운(운동화 신고 출근하는 생활 속 운동)’ 캠페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세포주연구재단 이사장, 한국세포주은행 대표, 세계대장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암을 십중팔구 이길 수 있는 병이다
Paet 1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다
"얼마나 살 수 있느냐'고 묻지 말고 "어떻게 해야 사느냐"고 물어라
인간은 모두 잠재된 암 환자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막아라
암 환자 가족이라면 유전성 암에 주의하라
다른 사람의 기적이 내게도 일어나리라고 믿지 마라
핵심정리 꼭 지켜야 할 암 예방수칙
Part 2 몸의 이상을 느낀 후에는 이미 중증 암 환자
암으로 죽을 확률 급증하는 40~50대
진짜 무서운 암은 소리 없이 온다
암세포 키우지 않으려면 끈질기게 감시하라
두려워서 병원검진을 피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짓은 없다
핵심정리 당장 암 검진 시작해야 하는 암 고위험군
Part 3 내몸에 보내는 최후의 신호마저 놓치지 마라
감기나 천식도 아닌데 기침과 가래가 끊이지 않는다; 폐암
윗배가 자주 아프고 소화불량 증세가 지속된다; 위암
오른쪽 윗배가 자주 아프고 심하게 식욕이 없다; 간암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고 배변 후에도 시원치 않다; 대장암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유방암
생리도 아닌데 출혈이 있고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자궁암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줄기도 가늘며 잔뇨감이 심하다; 전립선암
통증은 없는데 소변에 피가 비친다; 방광암
복통이 잦고 체중이 자꾸 준다; 췌장암
핵심정리 늦기 전에 병원에 달려가야 할 주요 암의 증상
Part 4 담배만 끊어도 암으로 죽을 확률30%는 낮출 수 있다
의사의 양심을 걸고 '담배 없는 세상'을 위해 뛴다
담배 때문에 하루 137명, 5만 명이 죽어간다
후쿠시마 방사능보다 위험한 악성 발암물질, 담배
흡연하면 폐암만 걱정된다? 천만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느니 차라리 담배를 피우겠다?
암으로 죽기 싫으면 담배부터 끊어라
핵심정리 최악의 독극물 마약, 담배가 일으키는 질환
Part 5 걸어야 산다! 운동화 신고 빨리 자주 걸어라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건강한 인간의 유전자
질병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하라
운동할 시간이 없다? '운출생운' 으로 유전자 건강을 지켜라
핵심정리 신체 활동량 늘리는 '운출생운' 실천요령
Part 6 난치의 암은 있어도 불치의 암은 없다
절망은 암세포보다 빨리 암 환자를 죽인다
부작용은 줄이고 완치율은 높인 최신 암 치료기술
환자에게 병명과 병기를 숨기지 마라
'너무'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만 피하고 고르게 섭취하라
암 치료 후 부작용과 재발 방지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핵심정리 암 환자가 꼭 지켜야 할 암 극복 수칙
출판사 서평
한국인 사망 질환 1위, 공포의 암
예방할 수 있는 암, 극복할수 있는 암 때문에 더 이상 고통 받지 마라 아는 만큼 막을 수 있고 고칠 수 있다
한국인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고 4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한다
모든 암 사망의 70%는 예방할 수 있고 암에 걸려도 절반 이상은 생존한다
암에 대한 무지, ‘나만은 예외일 것’이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암 사망률을 높이는 주범이다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18만 명 이상의 암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약 7만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암에 특히 취약한 연령대는 40~50대 중장년층. 가정과 사회에서 막중한 책임을 진 중장년층이 암환자가 되거나 암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늘면서 가정의 불행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안타까운 점은 기본적인 건강상식만 지켜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암, 조기발견만 해도 완치할 수 있는 암 때문에 사망하는 인구가 여전히 많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높은 발생율과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는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6대 암은 다른 어느 암보다 쉽게 예방할 수 있고 일찍 발견만 하면 완치도 가능한 암이다. 말하자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걸리지 않아도 될 암, 죽지 않아도 될 암으로 고통당하고 사망에까지 이르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은 건강상식만 지켜도 70% 이상 예방할 수 있고, 조기발견만 해도 95% 이상 완치할 수 있는 암에 대해 다룸으로써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려는 의도에서 기획되고 집필되었다. 암은 ‘걸리면 죽는 병’이 아니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이고 암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것만이 암을 극복할 유일한 길임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도 명성 높은 대장암 분야의 권위자로서, 국립암센터 설립과 국가 5대 암 검진사업 등을 주도하고 있는 최고의 암 명의 박재갑 서울대 의대 교수가 집필한 암 정복을 위한 선언이자 지침서이다!
현실적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법을 제시한다!
암을 예방하려면 가려먹어야 할 음식도 많고 스트레스나 발암물질도 주의해야 하는 등 실천하기 어려운데다 복잡한 방법을 알려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담배만 피우지 않고 간염 바이러스와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백신을 접종하며 정기검진을 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암 사망의 70%는 예방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쉽고 현실적인데다 의학적으로도 검증된 암 예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암 공포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암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준다.
암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준다!
암은 가장 많은 인구를 사망케 하는 공포의 질병인 동시에 잘못된 속설과 인식이 횡행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항암식품이나 식이요법이 암을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이미 암에 걸린 환자를 치료할 수는 없다는 사실, 2명이 암에 걸려도 그 중 채 1명도 죽지 않을 정도로 암 치료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 암도 만성질환처럼 평생 관리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 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함으로써 암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올바른 자세를 알려주고 있다.
금연과 운동에 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금연과 운동은 암뿐 아니라 노화 및 기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도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할 건강상식이다. 누구나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는 있으나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건강상식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금연과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을 넘어 금연과 운동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요령이 구체적으로 기술돼 있다. 자력으로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금연방법, 바쁘거나 귀찮아서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운동방법 등 금연과 운동에 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독자의 입장에서 암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저자가 오랫동안 환자들을 대하며 체험한 임상경험, 환자들로부터 받았던 질문 등을 토대로 전반적인 내용을 구성함으로써 의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독자가 궁금해할만한 내용 위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일반 독자는 물론 암환자나 그 가족이 알고 싶어 하는 암에 관한 모든 내용이 망라돼 있다.
핵심 내용을 한눈에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각 장마다 독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내용을 정리해 기술하고 있다. 암 예방수칙, 암에 걸리기 쉬운 고위험군, 주요 암의 증상, 암 극복수칙 등 핵심내용을 정리한 페이지만 읽어도 암에 대처하는 기본지침을 익힐 수 있다.
암 환자에겐 암 극복의 확신을 심어준다!
암은 그저 공포의 대상이 아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그 실천 또한 간단히 행동에 옮길 수 있는 것임을 알려줌으로써 암 극복의 확신을 심어주고 희망의 의지를 갖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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