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

공병호의 트위터 경험담

nagne109 2010. 6. 14. 09:18

 홍진영님,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트위터를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제가 마지막에 '트위터 시작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저는 5월 17일에 입문해서 아직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참 대단한 기술이네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아래의 글들을 최근에 제가 트위터에 올린 글들입니다.
트위터하는 분만 이용하기에 아까워서 여러분에게 보내드립니다.
1.
"어떻게 하다가 내 인생이 이렇게 꼬여 버리게 되었지" 
이따금 내가 봐도 안타까운 사연을 메일로 받습니다. 
지나치게 호기 부리지 말고 '야무지게' 살아야 합니다. 
절대로 그런 하소연 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공병호 생각, 천안에서 강연 마치고 이동하는길(6시간 전)
2. 
"삶의 밀도라는 면에서 보면 저마다 세 가지 선택중에 한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사는 만큼, 대충대충, 진짜 진하게. 
젊디 젊은날 저는 내가 훗날 무엇이 되는 말든 간에 진짜 진하게 살기로 
굳게 결심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공병호 단상, 천안 강연가는 차 안에서(8시간 전)
3. 
"진리는 나의 빛(Veritas Lux Mea)"(베리타스 룩스 메아) 
자정 넘어 일을 하다 뜬금없이 서울대의 엠블럼에 있는 한 문장이 광속처럼 
줄달음치고 나갑니다. 나의 삶이 그런 삶이 되기를 소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공병호 단상(4일 전)
4.
"인생살이란 세상에 크게 연연해 하지 않고 
결국 혼자서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다" 
늦은 밤에 작업을 하다가 문득 스쳐가는 한 문장입니다. 
아내, 아이들, 친구, 상사, 동료, 지인 모두 타인이지요. 
'아'와 '피아'를 확연히 구분해야죠.
@공병호 생각(5일 전)
5.
"인간은 보기로 결심할 때만이 볼 수 있는 존재이지요." 
텍사스의 시골길을 한가하게 운전하면서 20여년전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것 
즉, 'Wild Texas'를 떠올렸습니다. 
예전에 볼 수 없었던 것을 이제야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공병호 여행(5일 전)
6. 
공병호가 책을 쓰는 이유는...? 
"특정 주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주 책을 쓰는 내놓는 이유는 ...? 
"알고 싶은 주제가 계속해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공병호의 답변(9일 전)
7.
<공병호의 인생강독>, 왜 쓰게 되었는가? 
사람들이 어렵다고 자꾸 죽지 않습니까? 나이를 꽤 든 분들조차도. 
그래서 역경이나 좌절을 극복하는 방법이 뭘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한 책입니다. 
저는 뭐든 이렇게 궁금하면 책을 씁니다
@공병호 생각(9일 전)

<초보자를 위한 트위터 시작 9단계>
1. 네이버에 들어간다.
2. 검색창에 [트위터]를 입력한다
3. 트위터kr(www.twitterkr.com)을 클릭한다.
4. 회원가입을 한다.(한글 이름, 아이디, 패스워드 만 입력한다)
5. 가입 후 로그인 한다.
6. 화면의 상단에 있는 사람찾기를 클릭한다.
7. 한글로 [공병호]를 입력한다.
8. 맨 처음에 나오는 GongByoungHo, 공병호/Seoul의 오른쪽에 있는 Follow를 클릭한다.
9. 트위터를 통해서 서로 서로 도우면서 살아간다.
여러분 멋진 시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10년 6월 10일, 오후 9시 12분, 공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