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하 지음 21세기북스 2500년 수학에서 발견한 상상력의 뿌리라는 부제를 가진 책이다.
요즈음 무엇무엇을 읽는 CEO 라는 책이 유행이다. 수학과 경영과의 관계를 다루려고 시도는 했지만 경영에 관한 일가견이 있어야 관련성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이 상당히 미흡했다. 그러나 창조적 사고방식을 길러주는데는 도움이 되는 책이다.
수학 선생을 하면서도 몰랐던 수학적 발견이나 내용이 많아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수학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갈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문제는 인생살이에는 수학 문제의 답처럼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감정을 어떻게 수학적으로 다스릴 것인가? 인간은 합리적인 생각은 하지만 행동으로 옮길 때는 머리보다 가슴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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