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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람을 다루는 비결

nagne109 2008. 12. 31. 13:01

사람을 다루는 비결


미국 실업계에 최초로 연봉 1백만 달러 이상을 받은 사람 가운데 하나는 찰스 슈와브이다. 그 당시에는 소득세가 없었으며, 일주일에 50달러를 받으면 높은 봉급으로 생각되던 때이다. 슈와브는 불과 38세 때인 1921년에 앤드루 카네기에 의해 채용되어 새로 설립된 "US강철회사"의 사장이 되었다. 그는 후에 US강철회사를 나와 당시 고전하고 있던 ’베들레헴 강철회사’를 인수하여 미국에서 가장 수익이 높은 회사의 하나로 재건시켰다.

앤드루 카네기는 찰스 슈와브에게 연봉 1백만 달러, 즉 하루에 3천 달러 이상의 급료를 무엇 때문에 지불했을까?

슈와브가 천재였기 때문에? 아니다. 제철의 최고 권위자였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다. 슈와브는 나에게 말하기를 그는 자기보다 강철 제조에 관해 훨씬 많이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부하직원으로 두고 있다고 했다.

슈와브는 주로 사람들을 움직이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그와 같은 많은 봉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어떻게 사람들을 다루느냐고 물었다. 여기에 그가 말한 비결이 있다.

"나에게는 사람들로부터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것은 내가 소유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재산입니다. 사람들로부터 그들 최고의 가능성을 개발케 하는 방법은 격려와 칭찬입니다."

"상사로부터 꾸지람을 듣는 것만큼 인간의 향상심을 해치는 것은 없습니다. 나는 결코 누구도 비판하지 않습니다. 대신 사람들에게 일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따라서 나는 칭찬하려고 노력하고 결점을 들추어내는 것은 싫어합니다. 그 사람이 한 일이 마음에 들면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고 아낌없이 칭찬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슈와브가 행한 일이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가? 정확하게 그 반대의 일을 한다.

어떤 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부하들을 묵사발이 되도록 몰아 세우지만 일이 마음에 들면 그들은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다. 옛날 말에 "잘못을 하면 할 때마다 반드시 꾸지람을 듣는데 몇 번의 좋은 일을 해도 칭찬을 들은 일이 없다"는 말이 있다.

"사업관계로 나는 세계 각국의 많은 훌륭한 사람들과 만났는데 아무리 훌륭하고 아무리 지위가 높은 사람일지라도 잔소리를 들으면서 일하는 것보다 칭찬을 들으면서 일할 때 보다 좋은 일을 할 수 있고,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라고 슈와브는 말했다.

슈와브가 한 말이야말로 앤드류 카네기가 공전의 대성공을 거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인데, 카네기는 자신의 직원들을 공석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다.

카네기는 자신의 묘비에까지 직원들을 칭찬하기를 원했다. 그는 자신을 위한 묘비명을 썼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기보다도 현명한 인물들을 신변에 모이게 하는 법을 터득한자, 이 곳에 잠들다."

출처 카네기연구소

출처 : ronaldo200
글쓴이 : 이기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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